메리를 추억하며

분류없음 2002/11/10 16:22


핑계를 대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지만, 정말 긴고 힘든 두 주였다.













로보트 태권V(김청기, 1976) 中 윤박사와 메리      

추억의 만화영화 로보트 태권V에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는 주인공 훈이나 영희가 아닌 바로 깡통로봇과 메리다. 메리는 태권V에서 유일하게 스토리 전개와 함께 발전하는 캐릭터다.
악당 카프 박사가 만들어낸 소녀로봇 메리는 태권V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주인공들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기계인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주는 인간들에게 감동하면서 선과 악 사이에서 갈등을 겪게 된다.
인간의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메리가 자신도 따뜻한 피가 흐르는 인간이 돼, 친구들과 함께 행복을 느끼고 싶다는 내용의 애절한 노래를 부를 땐 정말 가슴이 저며왔었다.
어렵게 구한 '메리의 테마'다. 열악한 음질이 26년의 세월을 말해주지만 다시 들어도 그 감동만은 여전한 것 같다.      




2002/11/10 16:22 2002/11/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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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log 2013/08/02 19:22 PERMALINKMODIFY/DELETE REPLY

    http://youtu.be/az3COB8L3z0?t=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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