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lads

분류없음 2008/02/28 00:17















My Two Favorite Ballads (Nikon Coolpix 995)
















'For Brian' by Karrin Allyson (Nikon Coolpix 995)



많은 이들, 심지어 존 콜트레인 자신에게 조차 <Ballads>(1961)는 상업주의에 대한 투항 혹은 타협을 의미하는 범작으로 격하되곤했다. 하지만, 콜트레인을 숭배하는 많은 재즈 뮤지션들은 그의 범작에서도 심오한 의미를 찾으려 했고, 보컬리스트 Karrin Allyson은 <Ballads>의 모든 곡을 같은 순서로 자신의 목소리로 재 해석한 <Ballads: Remembering John Coltrane>(2001)을 발표한다. 41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 그녀의 신화이자 전설에 대한 경배였다.

처음 재즈를 좋아하게 될 때즈음 만난 <Ballads>, 나만의 재즈의 취향이 생기던 때즈음 만난 <Ballads: Remembering John Coltrane>. 재즈엔 범작이 없다. 단지,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작품이 있을 뿐이지.  


                                                      (2곡 비교해 들어보기)



too young to go steady - November 21st, 2004 (old posting)



2008/02/28 00:17 2008/02/28 00:17
top

Trackback Address :: http://www.slog.co.kr/slog/trackback/84

  1. 지나가는 이 2008/02/28 11:01 PERMALINKMODIFY/DELETE REPLY

    존 콜트레인이라는 이름이 참 반갑게 와 닿습니다. 오래간만에 Kind of Blue가 생각나네요. 그의 색소폰 소리도 생각나구요. 색소폰하면 오네트 콜먼도 빼놓을 수 없지요. 간만에 좋은 음악 감상했습니다.

    • slog 2008/02/28 22:53 PERMALINKMODIFY/DELETE

      처음 재즈를 접할 때 편하게 듣던 곡이라 오래도록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색소폰은 존 콜트레인, 트럼팻은 마일스 데이비스, 파이노는 빌 에반스, 베이스는 론 카터, 뭐 이런 식으로 최고의 아티스트를 뽑고 편식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냥 그냥 편하게 듣는 음악들이 좋네요.

Write a comment